새로운 세상과의 만남: poosuk's 드립 커피 :: 2007/10/30 22:38

근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커피 = X심 커피 믹스라고 생각해왔던 본인이었습니다만.. 이번에 커피에도 놀랍고도 심오한 세계가 존재한 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런 신세계를 맛보게 해준 poosuk군에게 감사를.. (星界시리즈의 라피르 풍으로..)

자, 그럼 신기한 드립커피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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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그라인더에 담겨 있습니다. 솔직히 갈기 전의 원두는 처음 보는 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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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 보니 이렇게 생겼다는... 딱 쪼리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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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미 가는 모습, 별 것아닌 것처럼 보이는 원두 갈기지만 커피의 진정한 세계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균일한 크기로 원두를 가느냐에 커피의 맛이 달라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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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간 원두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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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잔과 주전자, 기타등등의 도구를 뜨거운 물로 예열하는 과정을 거치더군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드립장면입니다. 저 긴장된 손길!!

poosuk의 말에 의하면 이 드립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커피의 맛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고 하더군요. 위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안에서 바깥으로 드립하는 방법도 있고, 반대로 밖에서 안으로, 혹은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오는 방법등등.. 방법도 여러가지고 그에 따라서 맛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군요.

시험삼아 다르게 드립한 것을 조금 먹어봤는데, 완전 문외한인 저도 맛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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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완성!!!

평범한 커피 한잔이지만, 그 안에서 의미와 멋을 찾아가는 드립 커피의 세계... 멋있더군요.
poosuk!!~ 앞으로도 종종 부탁해~ >_</

2007/10/30 22:38 2007/10/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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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모임

    Tracked from sylphion.net | 2009/08/09 18:03 | DEL

    중국 가기 전에 열심히 활동했던 커피 모임. 전에도 글쓴적이 있지만, p모군의 꼬임에 넘어가서 생전 먹지도 않던 커피에 맛에 빠져서리. 일주일에 두번씩 꼬박꼬박 모여서 커피 맛을 느낀다는 핑계아래... 놀았다!!! 하하하!그 당시의 기록들.. 필카로 찍었더니 노출과다... 역시 허접.. 그러고 보니 일년 넘게 지나버렸군. 각종 장비들. 저 주전자 하나에 두자리수다. 헐찬조출연 d모군.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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